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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이 많은 春, 건강기능식품 꼭 챙기세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2초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매섭던 꽃샘 추위도 지나고 이제 완연한 새 봄이 찾아왔다. 봄은 화창한 날씨 덕에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큰 일교차와 황사 등으로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해야 하는 시기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21일 새 봄 건강관리를 위해 챙겨야 할 건강기능식품 품목들을 소개했다. 이들 품목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인증했기 때문에 이들 품목(성분)이 함유된 시중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환절기 여성들의 최대의 적은 바로 피부건조증. 봄철 피부건조증은 겨울과 달리 얼굴이나 손과 같은 노출부위에 집중돼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충분한 수면과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과 함께 피부 수분공급에 도움을 주는 N-아세틸글루코사민과 히알루론산나트륨 등을 섭취하면 좋다.


봄은 겨울 내내 움츠렸던 사람들이 야외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시기이다. 갑작스럽게 늘어난 야외활동은 체내에 에너지 부족의 문제를 일으켜 오히려 건강을 헤칠 수 있다. 특히 강도가 높은 운동을 갑작스럽게 시작하기 보다는 스트레칭과 같은 가벼운 운동에서부터 서서히 강도를 높여가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는 마그네슘과 체내 에너지 생성에 관여하는 나이아신을 섭취한다면 더욱 효과적이다.

밤낮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감기, 몸살 등 크고 작은 질병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면역력 증진의 기능을 인정받은 성분으로 홍삼과 인삼, 알로에겔 등을 섭취하면 큰 도움이 된다. 또 삼이 체질에 맞지 않는다면 면역력 증진 기능이 있는 클로렐라나 피로회복에 좋은 매실추출물이 도움이 된다.


한편 매년 봄 만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 중국과 몽고의 사막지대에서 불어오는 먼지바람은 후두염, 기관지염, 감기, 천식, 피부 트러블, 비염, 결막염 등을 유발한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결한 생활습관이 중요하고 건강기능식품 중에는 프로폴리스가 구강에서의 항균 작용 기능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새봄은 사회초년생과 신입생들에게는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시기다. 이럴 경우 스트레스와 업무피로를 체감하게 되는데, 이 때 가장 민감하게 피로를 느끼는 신체기관 중 하나가 바로 '눈'이다. 특히 컴퓨터 앞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사회초년생들이라면 루테인과 헤마토코쿠스 추출물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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