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영정사진 무료촬영 서비스’를 진행한다.
구로구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영정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영정사진 촬영 행사를 준비했다.
대상은 구로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5세 이상(1947년 5월 이전 출생자)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이다.
구로구는 희망자 접수가 끝나면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각 동주민센터 및 구로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촬영 후에는 25×35cm 액자에 담아 동주민센터 직원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어르신은 19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 구청 노인청소년과, 노인종합복지관, 행복노인복지센터에 본인(또는 대리인)이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구로구 허성일 노인청소년과장은 “이번 무료촬영을 통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소속감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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