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230,382,0";$no="201204171015554481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웅진코웨이는 초소형 '한 뼘 정수기'(CHP-241N)가 출시 열흘 만에 1만대 이상 판매됐다고 16일 밝혔다.
웅진코웨이에 따르면 지난 2일 출시된 한 뼘 정수기는 열흘 만에 1만대, 12일 만에 1만5000대 가량 팔렸다. 이는 단일 제품 기준, 역대 최단기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것이다. 한 뼘 정수기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4월 정수기 전체 판매량은 지난달 대비 약 23% 늘었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주방 어느 공간에나 설치가 가능하고 냉온정수 기능을 모두 갖춘 한 뼘 정수기가 소비자의 니즈에 적중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특히 공간 효율성과 주방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재고 상황에 따라 판매를 잠정 중단하고 5월부터 판매를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에 유구공장은 지난주부터 생산라인을 1개에서 3개로 늘리고 휴일 특근을 실시하는 등 가능한 생산역량을 총동원해 생산량 늘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음 달 부터는 월 2만대 이상의 생산이 가능하도록 협력사 생산설비 투자를 검토하는 등 급증하는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강성호 마케팅본부장은 "기능, 디자인 등 혁신기술이 집약된 한 뼘 정수기는 향후 정수기 트렌드를 선도할 정수기 대표 아이콘"이라면서 "앞으로도 1등 브랜드로서 사명감을 갖고 정수기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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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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