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영창뮤직(대표 서창환)은 피아노 품질 개선을 위한 자체 공정개선 프로그램 ‘엑스큐(EXQ)’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중국이나 동남아에서 만들어지는 저가피아노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는 게 영창 측 설명이다. 국내 생산직원 1000여명과 전 생산라인에 품질개선 작업을 적용한다. 영창 엑스큐는 미국 피아노제조사 ‘피아노앤오르간’의 연구소장을 역임한 델윈 엔지니어가 맡고 있다.
영창 관계자는 “세계최고가 피아노와 비교했을 때도 품질 우위를 확보할 때까지 개선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이렇게 구축한 기술과 노하우는 이후 생산되는 피아노에 점차적으로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