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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이후 울긋불긋해진 내 피부, 해결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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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완연한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4월이다. 꽃피는 봄이 되면 들뜨는 마음으로 연인이나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봄나들이를 떠나는 분들이 많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봄나들이 가기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화사한 메이크업에 공을 들이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지만, 다녀온 후의 피부 관리에는 무심하기 일쑤다. 하지만 애프터케어에 따라 피부 상태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에 명심하자.

봄은 겨울 못지 않은 건조한 바람과 강렬한 자외선으로 인해 장시간의 야외활동 후엔 피부가 울긋불긋 해지는 등 예민해지기 쉽다. 더욱이 각종 중금속 성분을 동반한 황사까지 겹치면 평소 피부 질환이 없던 사람일지라도 트러블과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피부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모공 속 노폐물 말끔히 제거 해 줄 클렌저
피부 건강을 위한 첫 번째 단계는 단연 클렌징이다. 특히 일반 먼지 입자보다 크기가 작아 모공 깊숙이 파고들어가는 황사 먼지가 불어오는 봄에는 더더욱 그렇다.

노폐물을 제대로 클렌징하지 않으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에 이중 세안을 통해 모공 속 깊숙이 클렌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봄에는 풍성한 거품이 일어나는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풍성한 거품일수록 입자의 크기가 모공보다 작아져 모공 속 숨어있는 노폐물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며, 얼굴의 마찰과 자극을 최대한 줄여 민감한 피부도 자극 없이 클렌징 할 수 있기 때문. 일주일에 1-2회 정도는 스크럽제 등을 사용하여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을 충전해 주는 크림
봄에는 겨울 못지 않은 건조한 바람이 불어 피부 속 수분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피부 건조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진다.


특히 겨우내 수분을 잃은 피부에 갑자기 강한 자외선이 피부에 내리쬐면 피부는 푸석푸석해지고 탄력을 잃게 되는 등 복합적인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 것.


이에 봄에는 평소보다 충분한 양의 수분크림을 사용해 두터운 수분 보호막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자신의 피부 타입에 따른 수분 크림을 선택해 보다 효과적으로 수분 관리 하는 것이 좋다. 지성 피부라면 유분이 모공을 막지 않는 젤 타입의 가벼운 텍스처로 오일프리 수분 크림이 적당하다.


건성피부는 유분과 수분 함량이 동시에 충족되는 제품을, 복합성 피부는 피지로 번들거리는 이마, 코, 턱 등 T존에는 지성피부용 가벼운 수분크림을, 건조하고 거친 볼 등 U존에는 건성피부용 수분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다.


◆환하게 빛나는 피부를 위한 스페셜 관리
봄나들이 다녀온 후 몇 일이 지나도 피부의 건조함과 칙칙함이 쉽게 개선되지 않아 고민이라면, 일주일에 2-3번은 마스크 제품을 사용해 집중 관리에 돌입해보자.


어두워진 피부 톤을 빠르게 개선시켜 주는데는 산소 트리트먼트가 제격. 피부 층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면 외부 스트레스 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주고, 쌓인 노폐물 제거로 피부를 상쾌하게 정화시켜줘 맑고 투명한 피부로 관리하는데 효과적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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