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말까지 사옥 대상지 지장물 철거…9월 중 기공식, 2014년 10월 준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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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보령으로 옮기는 (주)한국중부발전의 이전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22일 보령시에 따르면 한국중부발전은 본사사옥 건설예정지의 지장물 걷어내기 등 새 건물건축 준비에 들어갔다.
한국중부발전은 본사 건물예정지(옛 대명중학교) 내 지장물과 보상이 끝난 부근의 집 16가구에 대해 지난달 20일부터 철거에 들어가 오는 7월말까지 작업을 끝낸다. 이어 건축허가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중부발전 본사 새 사옥 착공식을 갖고 2014년 10월 준공한다.
본사가 들어설 땅 사들이기가 늦어지고 최고고도제한 등으로 사옥이전 일정이 늦춰졌으나 지난해 이전대상지의 최고고도제한이 없어지고 터 매입도 끝나 이전준비작업에 가속도가 붙었다.
한국중부발전 본사사옥은 옛 대명중학교 일대에 ▲터 3만37㎡ ▲연면적 2만7000㎡ ▲지상 12층, 지하 2층 규모로 업무관과 복지관으로 나눠 짓는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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