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분양하는 충주 푸르지오에 첫 적용
[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
대우건설은 디자인과 기능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빌트인 샤워 시스템'을 개발, 자사의 푸르지오 아파트에 적용시킬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선보인 빌트인 샤워시스템은 노출 배관을 벽속에 매립해 공간활용과 미관을 개선했다. 또 기존 해바라기 모양의 샤워기가 아니라 천정에 샤워기를 설치한 레인 샤워기로 고급 호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기존 샤워기가 보통 온도와 유량을 하나의 손잡이로 조절해, 온도조절과 유량 조설이 쉽지 않았던 것에 반해, 빌트인 샤워 시스템은 각각의 손잡이로 조절이 가능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소한의 부위만 노출시키고 불필요한 부분은 매립시킨 ‘빌트인 샤워 시스템’은 럭셔리함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마치 고급 호텔이나 리조트의 욕실을 이용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고, 욕실의 남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빌트인 샤워 시스템’을 오는 4월 분양 예정인 '충주 푸르지오'에 첫 적용할 예정이다.
김창익 기자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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