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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있던 3351억 주인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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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휴면성증권계좌에 잠들어있던 3351억원이 주인을 찾았다.


16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실시한 휴면성증권계좌 주인찾아주기 운동을 통해 126만계좌 3351억원의 주인을 찾아줬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주인 찾아주기 운동은 지난해 말 기준 6개월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 중 잔고가 0원인 계좌를 제외한 707만계좌에 대해 각 증권사가 직접 개별 연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707만계좌 중 523만계좌 5조5954억원에 대해 안내를 완료 했고, 안내를 완료한 계좌 중 126만계좌에 들어있던 3351억원의 돈이 출금되거나 거래됐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연락이 불가능했던 184만계좌 중 평가금액이 5만원 이상인 22만4000여 계좌의 1584억원에 대해서는 계좌 주인의 주민등록번호를 통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최종주소지를 확인 받아 재차 통보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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