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다양한 봄꽃 축제가 열리는 4월은 주말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기에 좋은 시기다. 나들이 계획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간식. 준비해 온 도시락이 아무 든든하다 해도 야외에서 이리 저리 꽃구경하다 보면 금세 배가 고프다. 도시락만으로 뭔가 허전한 오후 출출함을 해소해줄 간편 간식 메뉴도 함께 준비하는 센스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
버거킹에서는 실속있는 가격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낵킹랩’을 선보이고 있다. 스낵킹랩은 치킨의 부드럽고 두툼한 안심살을 바삭하게 튀겨낸 텐더 스트립과 신선한 양상추, 달콤한 허니 브라운 소스를 담백한 또띠아에 말아낸 제품으로 야외에서 부담없이 간편하게 즐기기에 적합하다. 단품 가격은 1900원, 스낵킹랩 콤보는 2500원.
미스터피자는 4가지의 다양한 치킨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베스트치킨 플래터’를 출시했다. 담백함과 바삭한 질감을 느낄 수 있는 ‘베이크윙’, 치킨 본연의 맛을 살린 풍부한 육즙의 ‘오리지널윙’, 매콤하고 깔끔한 맛이 조화로운‘핫윙’, 부드러운 안심살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크리스피 텐더치킨’이 각 3조각씩 총12조각으로 구성된 메뉴로 테이크아웃이 가능해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간식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은 총 12조각에 1만1900원.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도넛의 달콤함에 딸기의 싱그러움을 더한 ‘리얼 테이스트 스트로베리’ 7종을 출시했다. 상큼한 딸기 알갱이가 씹히는 딸기맛 글레이즈드를 입힌 ‘베리 베리 글레이즈드’와 스트로베리 필링을 가득 채운 쉘 도넛 위에 딸기 아이싱을 입히고 신선한 딸기 방울 모양을 얹은 ‘리얼 스윗 스트로베리’ 외에도‘리얼 글램 스트로베리, ‘리얼 스트로베리 번’등 도넛의 부드러움과 봄 제철 과일인 딸기가 조화를 이뤄 봄나들이 간식 메뉴로 어울린다. 가격은 1200원부터 2000원까지.
카페네스카페는 영양만점 브런치 신메뉴를 출시했다. 토핑 위에 빵을 덮지 않은 ‘오픈샌드위치’는 빵과 샐러드 토핑이 따로 제공되므로 시간이 지나도 샌드위치가 눅눅해지는 일 없이 깔끔하게 즐길 수 있어 봄나들이 간식으로는 안성맞춤이다. 가격은 7900원.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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