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완화됐다고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미국 노동부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달 대비 0.3%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업계 예상치에 부합하는 결과로 0.4% 상승했던 2월에 비해 완만한 수준의 상승세다.
에너지 가격은 지난달 0.9% 오르는데 그쳐 2월 3.2%의 가파른 상승세에 비해 완화된 모양새다.
갤런 당 3.94달러까지 치솟았던 휘발유 가격이 지난 11일(현지시간) 3.91달러로 하락해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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