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중국 경제가 높은 인플레이션 위험에 직면했다고 13일 지적했다.
그는 중국 경제가 성장 역풍에 맞서고 있음에도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 위험에 직면해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 원자바오 총리는 중국 정부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시기적절한 방법으로 거시경제정책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10조7천995억 위안으로 작년 동기대비 8.1%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9년 2분기의 7.9% 이후 3년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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