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중국 주식시장이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4% 상승한 2359.16으로 13일 거래를 마쳤다. 선전 종합지수는 5.58포인트(0.59%) 오른 950.91로 마감됐다.
중국의 3월 대출이 급증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또한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오면서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신한NBP파리바의 추문성 펀드 매니저는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시장의 기대보다 저조했다"면서 "중국 경제가 경착륙한다고는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책에 나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업종별로 보면 정보통신(0.96%), 기초소재(0.78%), 기술(0.66%), 소비자서비스(0.58%) 올랐으며 석유&가스(0.26%) 내렸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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