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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광명성 3호' 쏘자마자 터진 충격적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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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전문가 "北 로켓, '1단 엔진' 고장으로 폭파 가능성"

北 '광명성 3호' 쏘자마자 터진 충격적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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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일본 전문가는 13일 북한이 로켓을 발사했으나 엔진에 고장이 발생하자 스스로 폭파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NHK방송이 보도했다.


로켓 공학 전문가인 규슈(九州)대학의 야사카 데쓰오(八坂哲雄) 명예교수는 이날 "로켓이 1분 이상 날다가 바다에 떨어진 것은 로켓 1단의 엔진 부근에 고장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로 인해 로켓의 동체가 폭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또 다른 가능성은 로켓이 예정된 궤도를 벗어나자 북한이 스스로 폭파지령을 발령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북한의 이번 로켓 발사는 이전보다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성능을 높이려고 로켓을 무리하게 설계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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