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구글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1분기 순익을 발표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구글은 1분기 주당순익(EPS)으로 10달러8센트를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인 9달러64센트에 비해 기대 이상의 이익을 거뒀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1억4000만달러로 1년 전 65억4000만달러에 비해 24% 증가했으며 전문가 예상치와 부합했다.
인터넷 검색 광고 시장과 모바일 서비스 시장에서 수익이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
론 조시 씽크이쿼티 애널리스트는 "구글의 생존력은 여전히 매우 강하다"며 "구글은 향후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성장의 여지가 충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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