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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국내 토종 커피브랜드 이디야커피는 12일 서울 행당동에 있었던 이디야 커피연구소를 가양동으로 확장·이전한다고 밝혔다.
이디야 커피연구소는 400㎡의 신규 공간에 기기설비를 대대적으로 증설하고, 전문 인력을 추가 배치해 한층 수준 높은 연구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생두 품질 검사 및 보관 생두 관리, 정기적인 샘플 로스팅 및 블랜딩 연구를 업그레이드하고 특히 전자동 시스템화 된 200g 원두상품 제조, 인스턴트 커피 분석 연구 등 다방면의 품질관리와 연구개발이 추가된다.
뿐만 아니라 카페형 콘셉트의 인테리어를 통해 고급스럽고 친화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이 곳에서 커피 연구 및 개발·직원 교육·가맹점주 대상 커피아카데미의 부분 교육·객원마케터즈의 커리큘럼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문창기 대표이사는 "11년간 커피 하나만 바라보며 걸어온 이디야커피의 진심과 열정이 담긴 산물"이라며 "커피 분야 연구의 스펙트럼을 확장하여 다양한 부문의 신규사업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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