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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김성동·정청래 "심판 겸허히 기다린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1일 또 하나의 격전지인 마포을 지역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빗속으로 우산을 쓴 유권자들이 하나둘 투표장으로 몰리기 시작했다.


김성동 새누리당 후보는 오전 7시5분께 아내와 함께 투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후보는 본인 확인을 거쳐 투표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최선을 다해 노력했고, 국민의 심판을 겸허하게 기다리겠다"면서 "나의 비전과 포부가 유권자의 지지를 얻었으면 좋겠다.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통합당 후보는 오전 8시40분 마포구 성산2동 주민센터 투표소에 도착했다. 정 후보 부부는 투표를 마치고 투표 인증샷을 찍은 후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정 후보는 선거결과 전망에 대해 "희망을 섞어서 투표율, 득표율 각 55% 이상을 조심스레 예측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그는 이어 "기우제를 열심히 지내고 비를 기다리는 심정이며, 헌법 제1조 2항 정신을 기본으로 정권 바로 잡자는 심정이다"고 덧붙였다.




노미란 기자 asiaro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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