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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김두관 "경남 6~7곳 접전..기대 못미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김두관 경남지사는 11일 오전 8시께 창원시 봉림동 사림민원주민센터에서 부인 채정자 여사와 함께 한 표를 행사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이번 총선은 4년간의 국정운영을 심판하느냐, 지금의 방식을 그대로 허용하느냐를 놓고 국민들이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남지역 판세와 관련해 "당초 10곳에서 접전을 벌여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했는데 접전지가 6∼7곳에 그쳐 기대에 못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문재인 후보에 대해 "잘했고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래서 새누리당 박근혜 위원장이 다섯 번이나 부산을 찾도록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민주통합당 선거전략에 대해 "초반에 경선을 거치지 않은 단수 추천이 많아 공천에 빛이 바랜 측면이 있다"며 "새누리당과 비교해 평가가 낮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초반에 기대가 높은 가운데 주요 이슈에 대응을 못했다"고 언급하면서도 "단기간으로 보면 부족했지만 총선은 국정전반에 대한 심판 성격이 강하므로 긴 호흡으로 보면 1당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영주 기자 yjc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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