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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8개 공공기관 출자회사 지분 80% 가격에 공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6~17일 양일간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방안에 따라 매각대상으로 분류된 자산 중 캠코에 매각이 위탁된 비상장주식 8건(280억원 규모)을 공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되는 비상장주식은 4회차 입찰로, 최초 매각예정가격의 80%에 공매가 진행된다. 공공기관 출자 비상장주식 매각은 유찰시 3회차부터 최초 매각예정가격의 10%씩 깎게 된다.

매각 기업 중 일림나노텍, DB정보통신은 캠코 지분율이 10% 이상이며, 대모엔지니어링은 기업가치가 높아 눈여겨볼 만하다.


입찰 희망자는 캠코의 공매사이트 '온비드(www.onbid.co.kr)'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에 참가하면 된다.

3회차부터 유찰된 종목들은 전차 매각조건으로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매각예정가격의 10% 이상을 계약보증금으로 우선 납부해야 한다. 만약 낙찰을 받았을 경우에는 낙찰일로부터 5일 안에 관련서류를 구비,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내에 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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