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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배우 권해효씨와 가수 이은미씨가 8일 경기 고양 덕양갑 야권단일후보 통합진보당 심상정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권해효씨는 고양동과 관산동 등 덕양구의 북쪽을, 이은미씨는 화정역과 원당시장 등 덕양의 남쪽을 훑어가는 그물형 유세를 펼쳤다고 심상정 후보측은 전했다.
권해효씨는 고양동 유세에서 "심 후보가 겉으로는 더욱 더 부드러워졌고 안으로는 더욱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며 "우리는 우리의 이익을 위해서, 학생은 학생 스스로의 이익을 위해서, 어머니는 우리 가정을 위해서 투표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은미씨는 화정역과 원당시장 유세에서 "심 후보는 누구보다 정직하고 누구보다 성실하게 화정의 목소리를 대변할 후보"라며 선거법 때문에 노래를 부를 수 없음을 상기시키며 "4월 11일 총선이 끝난 후에, 화정을 대표할 심상정 후보를 기호 4번을 꽉 찍어주신 후에 제가 이곳 화정에 와서 들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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