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가 카드론 보이스피싱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공익광고를 제작한다.
위원회는 오는 9일부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요령 및 환급제도'를 주제로 공익광고를 제작해 공중파 3사를 통해 방송한다는 방침이다.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는 여신금융협회와 롯데, 비씨, 삼성, 신한, 하나SK, 현대, KB국민 등 7개 신용카드사가 지난해 발족했으며, 매년 2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사회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익광고는 정교해진 수법의 보이스피싱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인서민 계층을 대상으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제작된다는 설명이다.
한편, 광고는 보이스피싱 판별요령, 신고방법, 환급안내 및 2시간 지연입금 안내 등 소비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유의사항을 방송인 허수경씨의 나레이션과 재연영상 및 자막을 통해 전달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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