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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삼성 스마트폰 4종 할부지원금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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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 16·32GB, 갤럭시S2 HD LTE, 갤럭시S2 10만원 할부지원금 4일부터 폐지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K텔레콤이 일부 스마트폰 기종에 대한 할부지원금을 없앴다.


5일 SK텔레콤은 지난 4일부터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2종(16GB·32GB), 갤럭시S2 HD 롱텀에볼루션(LTE), 갤럭시S2에 대한 T할부지원을 중단했다. T할부지원금은 24개월 약정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SK텔레콤이 7만~10만원을 지원해주던 보조금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T할부지원금은 정부 당국(방송통신위원회)의 승인을 받는 요금제 성격이 아닌 자율적인 보조금"이라며 "마케팅 경쟁을 줄이고 서비스 경쟁에 나서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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