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포 유로메트로 ‘계약조건 보장제’ 파격카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8초

한화건설, 유럽풍 디자인 브랜드타운 잔여물량 선착순 분양

김포 유로메트로 ‘계약조건 보장제’ 파격카드
AD


한화건설은 김포신도시에 내놓은 ‘한화 꿈에그린 유로메트로’가 유럽을 그대로
옮겼다고 자부했다.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동호수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 한화
유로메트로가 무엇보다 주목받는 것은 업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계약금 보장제’를
들고 나왔기 때문이다.

한화건설이 김포시 풍무5지구에 분양하는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한화 유로메트로)’는 총 2620가구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브랜드타운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선착순 분양은 1차분으로 지은 1∼2블록 1810가구의 잔여 물량이다.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원하는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전용면적이 84㎡(1274가구), 101㎡(461가구), 117㎡(75가구)인 가구로 구성됐고, 지하 2층, 지상 10∼23층 26개동 규모다.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했으며, 맞통풍 판상형 가구가 70% 이상이다. 유로메트로의 최대 매력은 분양가다. 분양 물량의 70%를 차지하는 전용 84㎡(국민주택규모)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990만원, 전체 평균 분양가는 1014만원으로 책정됐다. 가장 최근에 입주한 인근 아파트 단지의 경우 3.3㎡당 평균 1180만원 선에 분양한 것을 감안하면 한화 유로메트로는 3.3㎡당 100만원 가량이 저렴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화 유로메트로는 단지 전체가 유럽풍의 이국적인 브랜드 타운으로 건설된다. 한화건설은 유럽풍 브랜드 타운으로 2011 주거문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계적인 건축가인 바세니안과 라고니가 디자인을 담당했다. 이 아파트 외관은 프랑스 대저택을 의미하는 프렌치 샤토(French Chateaux)의 클래식한 스타일을 적용했다.


최근 트렌드인 에너지절감 설계를 채용하기도 했다. 전 세대에 발코니 샤시를 무상으로 제공해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고 단열 및 차음 효율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지열을 활용해 일부 공용시설의 냉·난방을 제공하며 빗물을 조경수 등으로 활용하는 우수 재활용 시스템이 돋보인다.


또 업계에서는 보기 힘든 ‘계약조건 보장제’도 선보인다. 계약조건 보장제란 할인분양, 중도금 무이자 등 변경되는 분양조건을 모든 계약자에게 소급 적용하는 방식이다. 기존 분양자와의 갈등을 해소하고 분양실적도 거두는 마케팅 기법이다. 최근 많은 단지들이 계약조건보장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이례적으로 현재 분양중인 아파트에서 계약금 전액보장제를 내놓은 것은 한화건설이 처음이다. 현재 계약금 5% 선착순 분양중이며, 계약금 5% 전액 보장제를 실시하고 있다.


한화 유로메트로의 또 다른 장점은 근린공원이다. 이 공원은 규모는 약 6만8000여㎡ 에 달해 도심속 산책로와 입주민들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주변에는 풍무초, 풍무고 등 7개의 초중고교(1개교 신설 예정)가 위치해 있으며, 아파트 단지와 근린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이미 갖춰져 있다.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는 “한화 유로메트로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브랜드 타운으로 4년 전 인근 분양가보다 싸게 공급돼 서울 및 경기 서부권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코노믹 리뷰 최재영 기자 sometime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