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5일 일본 증시가 미국 및 유럽 시장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미국의 추가 금융 완화 가능성과 유럽의 스페인 국채 입찰 순조롭지 못했다는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5일 전 거래일 대비 0.5% 하락한 9767.61로, 토픽스지수는 0.3% 하락한 832.57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9700엔 선이 무너지는 등 한달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뒤 저가매수가 유입됐다. 종가 기준으로는 4주 만에 최저치다.
개별종목으로는 도시바가 SK 하이닉스와 엘피다 메모리 입찰을 위한 합작을 고려하고 있다는 발표가 있은 후 1.73% 올랐다.
이날 도시바는 SK하이닉스와 엘피다메모리 인수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발표했다.
조유진 기자 tin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