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KT&G는 문화예술분야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그 꿈을 실현시켜주는 '상상실현'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상상실현' 프로젝트는 그동안 KT&G상상마당에서 꾸준히 지원해 온 밴드, 사진, 단편영화 세 부문에 오디션 방식을 새롭게 적용하고 분야별 전문가들이 멘토링에 참여해 참가자들의 실력을 키워 나간다. 최종 선발된 모든 팀들은 11월에 개최될 '상상실현 페스티발'에서 그들만을 위한 꿈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가장 먼저 시작되는 상상실현프로젝트 1탄 '밴드 인큐베이팅'은 아마추어 밴드를 발굴해서 양성하는 KT&G상상마당의 대표적 문화공헌 프로그램으로 락 밴드 '델리스파이스'의 멘토링과 두 차례 오디션을 거쳐, 최종 3팀을 선발한다. 이어서 사진, 단편영화 부문 또한 이와 비슷한 오디션 방식의 프로젝트가 진행될 계획이다.
상상실현 프로젝트의 전 과정은 새롭게 오픈한 마이크로사이트(sangsang.ktng.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ktngcorp)에서 확인 가능하며 온라인 투표를 통해 원하는 팀을 응원할 수도 있다.
KT&G 관계자는 "상상실현 프로젝트는 KT&G가 지금까지 펼쳐온 문화 및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참여기회를 일반 대중들에게까지 확대한 것"이라며 "올해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대중과 소통하면서 다양한 문화장르를 찾아 응원하고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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