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5일 "새로운 변화를 일으켜 미래로 달려가자"고 말했다.
한명숙 대표는 이날 경남 마산역에서 가진 4·11 총선 지원 유세어서 "이번 총선은 과거 세력으로 되돌아가냐, 아니면 새로운 시대로 열어서 희망찬 미래로 가느냐의 선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 정권 4년은 민생대란의 4년이자 민간인 사찰공포정치 4년"이었다면서 "앞으로 6일 후 누구를 선택하냐에 따라서 다시 서민의 경제가 살아날수도 있고 특권층의 시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곳 마산은 부마항쟁의 민주화운동 성지였다"면서 "그런데 한나라당만 주구장창 찍어주었고 생각지도 않고 무조건 1번 찍었다. 물이 고이면 썩기 마련이고 흐르지 않으면 부패하기 마련이다. 이세 새로운 마산을 만들어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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