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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3일 만에 '반등'..안철수테마株 '들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2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3일만에 반등했다. 장 초반 500선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이내 강세로 전환됐다. 안철수 원장의 대선 출마 가능성에 안철수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일 오전 9시31분 전일대비 0.66포인트(0.13%) 상승한 503.63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사자'에 나선 가운데 개인은 홀로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억원, 7억원 사들이고 있고 개인은 82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오는 11일 총선을 앞두고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일거수 일투족에 따라 테마주가 들썩이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전일대비 1500원(1.27%) 상승하고 있고 케이씨피드는 5%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0.42%)을 비롯해 SK브로드밴드(1.01%), 에스에프에이(1.69%)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포스코 ICT(-0.52%), 씨젠(-0.74%)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혼조 양상이 나타는 가운데 의료정밀기기(0.86%), 운송장비, 부품(0.65%)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출판 매체복제(-0.80%), 종이 목재(-0.86%) 등은 하락세다.


한편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433개가 오르고 있다. 하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해 480개는 내리고 있고 8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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