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밋 롬니 전 매사스세츠 주지사가 메릴랜드, 워싱턴, 위스콘신 등 미 공화당 예비경선 출구조사에서 모두 승리했다고 미 블룸버그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NBC, 폭스 뉴스 등 미국의 TV네트워크가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 롬니는 경쟁상대인 닉 샌토럼 전 펜실베니아 상원의원을 제치고 3곳 모두에서 승리를 거뒀다.
롬니가 실제 개표에서도 경선 지역 3곳 모두에서 승리할 경우 대세론을 확고히 다질 수 있게 되며, 샌토럼은 경선에서 사퇴 압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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