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2NE1, 칸 국제광고제 제일기획 세미나 강단 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0초

제일기획 세미나에 공동연설자로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K-POP 대표 걸그룹인 2NE1이 칸 국제광고제에서 진행되는 제일기획의 세미나에 공동연설자로 나선다.

제일기획은 오는 6월 열리는 세계 최고 광고축제인 프랑스 칸 국제광고제에서 5년 연속 세미나를 개최 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디지털 한류 마케팅(Korean Wave Through Digital Wave)’으로, 디지털을 이용한 K-POP의 글로벌 콘텐츠 마케팅에 대해 김성종 제일기획 상무가 연사로 나선다. 또한 2NE1이 공동연설자로 나서 전 세계 광고, 마케팅 전문가들에게 K-POP 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직접 이야기할 예정이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인정받아 2008년부터 4년 연속 칸 국제광고제 세미나 기업으로 선정돼 왔다” 며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K-POP 열풍을 바탕으로, 디지털(Digital), 소셜(Social), 문화가(Culture)가 결합된 글로벌 콘텐츠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성종 상무는 “이미 아시아에서는 K-POP이 디지털 한류 마케팅을 이끌고 있다”며 “이제는 세계인들 모두가 K-POP을 이용한 차별화 된 콘텐츠 마케팅에 관심을 가질 차례”라고 말했다.


공동연설자로 초청된 2NE1은 개성 넘치는 음악과 독특한 패션으로 한류를 이끌어 왔고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도 디지털 한류 마케팅을 활발히 펼쳐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 세미나 연설자로 선정 됐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세미나 연사들을 선정하기로 유명한 칸 광고제 조직위원회 측에서도 이번 K-POP 스타의 참석을 반기며 기대감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주요 연사로는 세바스찬 코(Sebastian Coe) 런던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 마틴 소렐(Martin Sorrell) WPP회장, 트레보 에드워즈(Trevor Edwards) 나이키 부회장, 미쉘 패트릭 킹(Michal Patric King, 섹스앤더시티 프로듀서) 등이 나선다.


지난 1953년에 창설돼 올해로 59회를 맞는 칸 국제광고제는 우수광고에 대한 시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트렌드를 주제로 글로벌 기업들의 첨단 광고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세미나는 매년 진행되며 올해는 7일 동안 약 50개의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