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베이직하우스가 실적부진 우려에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21분 현재 베이직하우스는 전날보다 800원(4.47%) 내린 1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5.04% 급락에 이은 하락세다.
올해 1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데다 지난해 높은 실적에 따른 역기저효과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베이직하우스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6.9%, 5.6% 성장한 1190억원, 150억원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5%, 10% 증가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봤다.
그는 "매출 성장률이 4분기대비 크게 둔화되는 모습"이라며 "신규오픈 매장 정상화가 지연되고 전반적인 소비둔화에 날씨까지 비우호적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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