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LIG투자증권은 4일 이마트가 1분기 부진한 실적과 더불어 2분기부터는 대형마트에 대한 규제도 본격화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목표가를 기존 35만원에서 28만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이마트의 1분기 실적은 K-IFRS 개별기준으로 매출 3조3448억원, 영업이익 210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지영 연구원은 “시장기대치를 다소 하회하는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소매경기 침체에 따라 기존점 성장률이 전년대비 변화가 없는 가운데 이마트몰의 설 연휴 기간 판촉비 증가로 수익성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분기부터 시작되는 규제도 부담이다. 정부는 국무회의를 거쳐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고, 대통령 제가를 거쳐 13일쯤 공포할 예정이다. 공포 후 첫 째, 넷 째 주 일요일인 22일부터는 대형마트가 강제휴무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매출 감소는 단순계산으로 10%정도다. 하지만 소비자의 50%는 타 요일로 매추을 분산시킬 것으로 전망해 실제 매출감소는 5%이하로 추정된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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