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마트에서 봄 도다리 회 맛보세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이마트가 5일부터 1주일간 '자연산 봄 도다리 축제'를 열고 자연산 도다리 판매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도다리는 '가을 전어'와 필적한 만한 봄 제철 생선이다. 그러나 양식이 되지 않아 대형마트에서 대량으로 공급하기는 어려웠던 생선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서해안과 수도권 일부에서 시즌상품으로 도다리를 판매한 이후 반응이 좋아 올해 전점에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서해안에 자연산 도다리를 최대 30t 비축할 수 있는 계류장(보관장)을 운영중이다.


이마트는 도다리 회로 가장 인기가 높은 세꼬시회(160g)를 1만4800원에, 회(200g)를 1만8800원에, 구이나 도다리쑥국 등 탕용으로는 1미(대·400g내외)를 6800원에 판매한다. 또 연관구매가 높은 쑥(150g·봉)을 수산코너에 함께 진열해 248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세우 이마트 수산팀 바이어는 "봄철 별미로 꼽히는 도다리는 성장까지 3~4년이 걸리기 때문에 자연산으로만 봄에만 맛볼 수 있는 상품으로 유통업체 최대계류장 운영을 통해 자연산 도다리를 가장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며 "향후에도 시즌성 상품 운영을 통해 이마트만의 차별화된 수산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