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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송 강서구청장, 마곡지구 LG(R&D센터) 유치 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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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R&D단지 내 LG유치 무산說, 단체장의 중재역할로 풀어...4조원 규모의 투자 대규모 고용 창출, 서남권 균형발전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는 무산위기설에 휩싸여 있던 마곡지구 내 LG그룹 유치가 노현송 강서구청장의 중재력으로 되살아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노 구청장은 마곡지구 내 산업단지에 융합복합연구개발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LG그룹 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있다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서울시와 LG 간 적극적인 중재자 역할을 통해 사업을 순방향으로 되돌려놓았다.

노현송 강서구청장, 마곡지구 LG(R&D센터) 유치 중재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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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은 서울시가 분양하는 마곡산업단지 내에 부지 23만㎡를 분양받아 R&D센터를 조성, 미래 성장동력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신청 부지 50%밖에 줄 수 없다는 서울시의 내부적인 방침이 전해짐에 따라 LG측에선 당초 사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는 입장을 보였다.

이처럼 마곡지구 내 LG유치가 무산될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잇달으면서 지역여론이 술렁거렸다.


이런 실정을 간파한 노 구청장은 미래산업의 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마곡지구 내 R&D단지화를 선도해 나갈 경쟁력 있는 기업의 유치가 꼭 필요한 것이라며 서울시에 강력히 주장했다.


그리고 두 당사자를 만나 서로 의견을 조정하는 등 중재자 역할을 다해 함께 수용할 수 있는 안을 모색해 냈던 것.


이로써 마곡지구 내 LG유치는 서로 합의점을 찾았으며 앞으로 LG가 추진하려는 4조원 규모 R&D센터 조성이 계획대로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대규모 고용창출과 함께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며, 마곡지구가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경쟁력을 갖게 됨에 따라 지역발전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민의 열망과 단체장의 중재자적 노력이 빚어낸 결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마곡지구에 LG그룹 유치가 무산될 위기에 처해있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마곡지구 내 선도기업으로 대기업 유치가 꼭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중재자 역할을 다했다.


노 구청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이 같은 소문 진의를 묻고 마곡지구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첨단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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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강서구의회에 지원을 요청, 구의회 차원에서 결의문을 채택, 서울시에 건의하게 하는 등 지역정가의 관심과 협조도 이끌어냈다.


지난 2월29일에는 LG측 총괄본부장을 만나 공동의 관심사항을 재확인하고 서로 협조, 마곡지구 내 첨단R&D단지가 형성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의견을 나눴다.


이 후 노 구청장은 서울시와는 LG가 마곡지구에 입주, R&D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부지 분양률을 향상시켜 달라고 협조를 구했고, LG측에는 희망한 부지가 전부가 아니더라도 강서구가 단지 조성에 따른 각종 행정적 지원을 할테니 마곡지구에 R&D센터를 조성하겠다는 당초 계획을 변경하지 말 것을 요청했던 것이다.

김형식 서울시의원도 이런 노 구청장의 의견에 동조하면서 팔을 걷어붙였다.


김 의원은 시정질의를 통해 동료의원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는 한편 서울시의 현명한 결단을 촉구했다.

이런 노력 결실로 LG와 서울시가 서로 수용하는 안을 모색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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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LG가 신청한 부지의 58% 수준인 13만3588㎡를 분양하기로 약 8% 정도 향상된 안을 내놓는 등 LG컨소시엄과 코오롱 컨서시엄을 선도기업 협상대상자로 3일 오후 선정했다.


강서구도, 이번 일로 LG그룹은 강서구와 강서구민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으로 좋은 반응임을 밝히면서 LG그룹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G측은 마곡지구가 다른 지역보다 입지조건이 좋고 지역주민의 깊은 사랑과 단체장이 발 벗고 나서서 적극 러브콜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서울시의 변경방침을 수용하기로 한 것으로 분석된다.


◆마곡지구에 LG유치로 인한 기대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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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4조원 규모의 R&D센터를 유치함에 따라 마곡지구는 융복합연구단지로서 대외적인 신인도를 갖게 되어 인근 상암DMC, 가산디지털단지, 용산과 송도국제도시 등과 함께 국제화 중심지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뿐 아니라 대기업의 선도적 역할을 통해 중소벤처기업과 동반적 성장을 통해 상생기반이 마련돼 대규모 고용창출의 효과와 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


따라서 그간 변두리 멍에를 지고 있던 강서구는 상권 중심지로 부상하게 될 것임으로 서울 서남권의 균형발전이란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마곡지구의 산업단지가 미래 성장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미래산업인 R&D산업을 주도할 경쟁력 있는 대기업의 선도적 역할이 꼭 필요하다"면서 "마곡지구 개발 성공은 서남권의 중심도시로의 부상을 꿈꾸는 58만 강서구민의 염원"이라고 말했다.


또 "구민의 염원을 받들어 마곡지구가 미래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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