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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온라인 게임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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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마구:감독이 되자' 시뮬레이션게임 메인 모델

김성근 감독, 온라인 게임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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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야신' 김성근 감독이 온라인 야구게임에 등장한다. CJ E&M 게임부문(대표 조영기)은 4일 간담회를 통해 신작 야구게임 2종을 선보이며 이 같이 밝혔다.

국내 프로야구의 대표적인 명감독으로 꼽히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김성근 감독이 메인 모델로 나서는 게임은 이날 CJ E&M이 선보인 야구게임 '마구:감독이되자!'다.


CJ E&M이 '마구마구'에 이어 6년 만에 내놓는 이 게임은 선수가 아닌 감독의 입장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국내 구단은 물론 미국 프로야구 구단의 감독이 되는 경험까지 제공하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김 감독은 "세밀하고 전략적인 이 게임의 묘미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며 "지금 이끌고 있는 고양원더스의 전략도 이 게임을 통해 시뮬레이션 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CJ E&M은 이날 '마구:감독이되자!' 외에 '마구더리얼'이라는 새로운 야구게임도 공개했다. 이 게임은 국내 프로야구 선수들의 얼굴은 물론 동작까지 실사로 구현해 실제 야구장에서 느끼는 재미를 고스란히 게임으로 옮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영기 CJ E&M 게임부문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마구시리즈를 통해 게임포털 넷마블에서는 최고의 야구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인식을 확립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CJ E&M은 오는 7일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야구팬들을 위한 웹 서비스 '마구스탯'도 오픈할 계획이다. 여기에서는 실시간 프로야구 데이터, 야구 관련 기사 등이 서비스된다.


지종민 CJ E&M 넷마블 본부장은 "야구와 관련된 모든 콘텐츠를 통합해 야구게임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향후 모바일과도 연계해 모든 야구팬들이 즐길 수 있는 야구테마파크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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