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초 시행한 수의시담, 준공기한 SMS 사전통보, 청렴계약이행 서약제 주민만족도 높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의 투명하고 신속한 계약행정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에 따르면 홈페이지 인터넷 설문조사를 통한 전자계약 이용자 만족도가 지난 2008년 80%에 그쳤으나 지난해말 기준 98%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구는 비리예방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전자계약을 적극 추진한 결과 지난 2008년 전자계약률 77%에서 지난해 86%로 끌어 올렸다.
구가 투명하고 신속한 계약행정을 위해 전국 최초 새행중에 있는 홈페이지를 통한 수의시담 지속 추진, 준공기한 SMS 사전통보, 사회복지시설 전자계약 업무지원, 청렴계약이행 서약제 등 계약업무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전자계약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한 수의시담은 수의계약 체결에 앞서 계약담당자와 업체간 계약금액을 인터넷상에 미리 협상하는 것으로 대면계약시 각종 오해 소지를 없앨 수 있다.
홈페이지 수의시담의 경우 다른 기관에서 벤키마킹을 하는 우수한 사업으로 수의계약 인터넷 사전협상제도다.
또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한 공사계약의 준공기한 SMS 문자서비스는 공사계약의 투명성 확보와 계약당사자 편익증진에 기여했다.
준공기한 2~5일전에 준공기한을 문자로 안내하는 이 서비스는 지난 한 해 동안 358회 실시해 계약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계약이행서약제에 이어 지난 2011년부터 준공 납품시 청령계약이행 확인제를 시행, 청렴 동작구의 자리매김을 했다는 평가다.
문충실 구청장은 “참좋은 사람중심의 명품동작 건설을 위해 2012년 한해동안 투명한 계약과 사람중심 주민편익 증진 구호를 외치며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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