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인력을 채용키로 한 KT(회장 이석채)가 상반기 대졸신입 및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KT는 3일 오는 23일까지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KT는 상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경영관리 ▲IT서비스 ▲네트워크 ▲마케팅 ▲유통영업 ▲AM(Account Manager) 분야 등에서 대졸신입 130여명, 인턴사원 170명 등 총 3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대졸신입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2012년 8월)로 토익 600점에 준하는 영어 성적 보유자라면 지원이 가능하고 서류전형, 종합인적성검사, 면접 과정을 통해 선발된다.
인턴사원은 4년제 대학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2014년 2월)로 8주간 인턴십 과정을 거쳐, 우수 수료자는 최종 임원면접을 통해 신입사원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각 모집 분야별로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나 공모전 입상자, 예술.인문 분야 등 특이 경험자는 우대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서 4월 3일부터 KT 채용홈페이지(http://recruit.kt.com)에서 접수하며 신입은 23일, 인턴은 18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KT 채용홈페이지(http://recruit.kt.com)를 참고하면 된다.
인재경영실장 김상효 전무는 "학력과 배경에 상관없이 능력에 따라 참신한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며 "젊고 패기있는 사람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오는 7~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반까지 서울 광화문 KT사옥 1층 올레스퀘어에서 트위터(@kt_recruit)등을 통해 받은 채용관련 궁금증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채용 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심나영 기자 sn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