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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스너 우르켈, 4병 이상 마시면 전용잔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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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세계 최초의 황금빛 라거 맥주 필스너 우르켈은 전국 주요 판매처에서 전용잔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필스너 우르켈을 4병 이상 마시는 고객에 한해 필스너 우르켈 전용잔을 선물로 제공한다.

1842년 전세계 맥주 역사상 처음으로 개발된 것으로 알려진 필스너 우르켈 전용잔은 길고 유연한 곡선 모양의 플루트(Flute)형으로 필스너 우르켈의 빛깔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풍부한 탄산에서 끊임없이 올라오는 기포를 눈으로 볼 수 있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거품이 빨리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좁게 만들어진 폭은 맥주를 따를 때 맥주의 산화를 막아 최고의 맛을 유지시켜준다. 잔에 각인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맥주공장 '필젠스키 프레즈드로이'의 성문 이미지를 통해 체코의 정취를 즐기는 건 또 다른 즐거움이다.

필스너 우르켈의 가장 적당한 거품의 높이는 35mm이며, 여러 번 마신 후에도 잔 안쪽에 선명한 고리 모양의 자국(엔젤링)이 생긴다면 완벽하게 따라진 필스너 우르켈을 제대로 즐긴 것.


이번 프로모션을 주최한 필스너 우르켈의 수입사인 밀러 측 관계자는 “필스너 우르켈을 비롯한 수입 맥주를 즐길 줄 아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전용잔은 이미 맥주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기본 사항”이라며 “친구, 연인과 함께 쉽게 즐길 수 있는 이번 프로모션이 맥주 소비량 1위에 빛나는 체코의 자부심인 필스너 우르켈도 마시고, 최고의 맛을 유지시켜주는 전용잔을 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모션은 4월 한 달 간 전국 세계 맥주 전문점과 주요 바(Bar)에서 진행된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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