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참가자의 입국·수송·숙박·출국지원 등 One-stop서비스…외국어 자원봉사자 등 대기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다음 달 1~12일 대전서 열리는 ‘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가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2일 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염홍철)에 따르면 외국인참가자 1200여명이 편하게 묵을 수 있게 숙박지원센터를 마련하고 리베라호텔 등 14개 호텔 804객실을 확보했다. 또 청주 등 인근지역 호텔과 대전시인재개발원 연수시설의 300객실을 예비객실로 쓰게 된다.
조직위는 행사기간 중 외국어자원봉사자 배치와 해피콜(Happy Call)센터를 운영, 언어소통 불편을 덜어줄 계획이다.
조직위는 또 대회참가자들이 편하게 요리경연 및 총회장소까지 갈 수 있게 인천국제 공항에 안내데스크를 설치, 대전까지 버스운행도 한다.
조직위는 행사장과 호텔을 오가는 셔틀버스와 출국 때 인천공항까지 안내하는 등 원스톱(One-Stop)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행사장 안에 진료소를 두고 구급차가 행사기간 끝까지 대기하며 충남대학교병원 등 5곳을 세계조리사대회전담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남은 기간 동안 꾸준한 손님맞이 시뮬레이션으로 문제점을 보완, 대전세계조리사대회에 참석한 외국인과 관람객들에게 불편함이 없게 준비해 편하고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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