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테라리소스가 2일 시노펙(SINOPEC,중국석유화공고분유한공사) 첫 운영위원회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연 생산규모 4000억원 규모의 공동생산 본계약에 따라 운영위원회를 설치했었다.
첫 운영위원회 회의에는 변두섭 회장, 유한서 테라리소스 부회장, 오강현 전 대한석유협회장이 참석했다.
테라리소스에 따르면 운영위원회에서는 양사운영위원으로 선정된 운영위원의 공식적인 위촉이 있었고 향후 운영위원회에서 초기 설계비용, 적정생산규모, 예산 등을 결정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회사 관계자는 빈카사 현장에 파견될 시노펙 기술자들의 명단도 받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양사가 첫 운영위원회 kick off 미팅을 가진 만큼 대량상업생산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테라리소스 매출과 영업이익을 확대시켜 회사 펀더맨탈을 변화시키는데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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