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유니버셜스튜디오 개발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며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33분 현재 대영포장은 전일대비 가격제한폭(14.9%)까지 치솟은 802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엠피씨도 12.5% 급등한 351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29일 유니버셜스튜디오코리아리조트개발은 2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증자를 한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 금액은 250억원이고 출자 후 호텔롯데의 지분율은 45.10%, 롯데자산개발의 지분율은 19.73%다.
유상 증자 이후 유니버셜스튜디오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대영포장은 유니버셜스튜디오가 들어올 자리 근처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엠피씨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코리아 리조트 사업을 추진하는 USKPH 지분 17.6%를 보유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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