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30일 중국 주식시장은 상승 마감했다.
중국 은행들이 실적 호조를 나타낸 것과 정부가 경제 상승을 위한 정책을 펼칠 것이란 전망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5% 상승한 2262.79로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중국 은행들이 시멘트 업체의 협력 지원을 위해 재정지원을 한다는 소식에 시멘트 생산업체 안후이콘치시멘트가 1.68% 상승했다. 중국 공상은행도 실적 호조의 영향으로 1.17% 올랐다.
반면 페트로차이나는 실적이 저조할 것이란 예상에 0.21% 하락했다.
웨스트차이나증권의 웨이웨이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최근 손실이 컸던 데다 여전히 실적이 양호하지 못하다"면서 "시장은 앞으로 이 같이 저조한 실적을 더 많이 소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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