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민주통합당은 30일 기초노령연금을 2배 인상하는 총선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기초노령연금의 급여를 현재(A값의 5%, A값=연금수급 전 3년간 월평균 소득액)에서 매년 1%씩 인상해 2017년까지 지금의 2배 수준인 10%(월 18만원 정도)까지 인상키로 했다. 급여대상도 현재 소득하위 70%(380만명)에서 80%(440만명)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에 소요되는 예산은 연간 2조9000억원으로 민주당은 기존에 발표한 복지재원 마련계획을 통해 조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