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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사진 왼쪽)은 29일 11시 프레스센터에서 '제1회 행복나눔人' 시상식을 개최하고, 방송인 채시라 씨 부부(사진 오른쪽) 등 36명에게 장관상을 수여했다.
'행복나눔人'은 나눔을 실천해 사회적 귀감이 된 사람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 시상식에는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온 대표적 연예인 채시라, 김태욱 씨 부부를 비롯해 박경림 씨, 최수종 씨 등이 상을 받았다.
또 아너소사이어티 1호 회원 남한봉 씨,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여성인 최수진 씨 등에게도 장관상이 수여됐다.
임 장관은 "생명, 다문화, 노블레스 오블리주와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하여 사회적 귀감이 된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손길이 널리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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