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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4월 분양물량, 전년대비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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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4월을 맞아 전체 분양물량은 늘어날 전망이지만 대형 건설사들이 내놓는 유명 브랜드를 만날 기회는 줄어든다.


29일 한국주택협회가 회원사인 대형건설사를 대상으로 4월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만2147가구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달 1만9468가구에 비해 37.6% 감소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308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경기 1628가구, 충남 1562가구, 울산 1085가구, 부산 564가구 등의 순이다.


전국적으로는 수도권에 분양물량이 몰렸다. 전체의 73.6%에 해당하는 8936가구가 수도권에서 나온다. 서울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7216가구로 대폭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은 겨우 1881가구에 불과해 분양시장에서 접할 수 있는 물량은 많지 않다.

지방에서는 청약시장 열기가 지속되고 있는 세종시를 비롯한 울산, 부산에서 분양이 계획돼 있다.


한국주택협회 관계자는 "4월은 본격적인 분양성수기에 들어서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 많은 물량들이 예정돼 있다"며 "대형 건설사들의 유명 브랜드인만큼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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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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