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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맞은 4월 분양시장, 2만가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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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선 91%가 재건축·뉴타운 물량.. 지방선 청약지역 확대로 경쟁 치열할듯

봄 맞은 4월 분양시장, 2만가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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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봄 기운 가득한 4월을 맞아 분양시장이 전국적으로 2만1762가구의 풍성한 물량을 쏟아낼 채비를 하고 있다. 총선 시기와 맞물리며 건설업체들이 이에 따른 변수를 다각도로 고려해 분양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가장 많은 공급물량이 예정된 서울의 경우 재건축·재개발·뉴타운 물량이 대부분이다. 서울 전체(3785가구) 물량 중 이들(3435가구) 물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91%에 달한다. 최근 재건축과 총선이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사업이 상당히 진행된 이들 단지의 분양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방도 올 초 청약가능지역 확대 조치 이후 사업장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며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4월 한 달간 전국 42곳의 사업장에서 총 3만3567가구 중 2만1762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달(1만8410가구)보다 3352가구 늘어난 물량이다.

지역별 예정물량을 살펴보면 서울이 3785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충남(3266가구), 경기(2301가구), 충북(2270가구), 전북(2263가구), 울산(2257가구), 부산(1171가구), 대전(960가구), 대구(902가구), 전남(672가구) 등의 순이다.


◇서울=
▲강서구 염창동 쌍용건설=쌍용건설은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서 ‘강서 쌍용예가’의 분양에 나선다. 웅지, 오성, 염창 연립주택을 재건축한 이 단지는 총 152가구 규모로 이중 57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공급면적은 84~109㎡로 이뤄진다. 지하철 9호선 증미역이 인근에 위치해 여의도와 강남일대로의 접근성이 좋다.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다.


▲마포구 아현뉴타운3구역 삼성물산·대우건설=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은 4월께 마포구 아현뉴타운 3구역에서 3885가구에 이르는 대단지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를 선보인다. 이중 일반분양 분은 881가구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서강대, 이화여대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으며 그랜드마트(신촌점), 현대백화점(신촌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4구역 GS건설,SK건설,현대산업개발=GS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은 4월쯤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4구역에서 분양에 돌입한다. 총 4300가구의 대규모로 이중 140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공급면적은 86~221㎡로 구성된다. 경의선 가좌역을 도보 10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홍제천이 가깝고 연가초, 연희중, 명지고, 명지대 등의 학군이 형성돼있다.


▲서대문구 대현동 GS건설=GS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에서 ‘신촌자이엘라(도시형)’가 분양에 나선다. 총 92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모두 일반에 공급된다. 공급면적은 32~48㎡ 선이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이 도보 5분 거리, 기차역 신촌역이 약 7분 거리에 위치한다. 인근에 이화여대를 비롯해 연세대, 서강대 등의 학군이 형성돼있다.


▲서초구 서초동 롯데건설=롯데건설은 서초구 서초동 삼익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서초삼익 롯데캐슬 프레지던트’를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총 280가구 규모로 이중 93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공급면적은 113~186㎡로 구성된다. 지하철 교대역, 강남역, 사평역이 가깝다. 또한 반포I.C와 인접하고 서초로, 우면로, 반포로 및 경부고속도로 등의 도로 접근성이 좋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신세계백화점(강남점), 뉴코아아울렛(강남점), 킴스클럽(서초점) 등이 있다.


▲성동구 금호19구역 삼성물산=삼성물산은 성동구 금호19구역에서 ‘래미안 하이리버’의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총 1057가구 중 33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특히 10층 이상 가구도 일반분양 분에 포함돼 있고, 한강 및 응봉산의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성수대교, 동호대교,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등 주변 간선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이밖에 금호시장과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서울숲도 가까이에 위치한다.


▲성동구 왕십리뉴타운1구역 대림산업·삼성물산·GS건설·현대산업개발=대림산업, 삼성물산, GS건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1구역에서 ‘텐즈힐’의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총 1702가구 중 600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은 52∼179㎡로 구성된다. 용적률이 낮고, 동간 거리가 비교적 넓게 조성되며, 왕십리뉴타운 내 가장 넓은 면적이 청계천과 맞닿아 있어 우수한 조망권을 자랑한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이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올 개통이 예정돼있는 분당선 연장(선릉-왕십리) 노선의 수혜가 기대된다.


◇경기=
▲성남시 중동 현대건설=현대건설은 4월경 경기 성남시 중동에서 삼남아파트를 재건축 한 ‘성남삼남 힐스테이트’의 분양에 나선다. 총 356가구 규모로 이중 174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 기준 78~140㎡로 이뤄진다. 지하철 8호선 수진역과 신흥역을 도보 10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인근에 롯데시네마(성남신흥점), 성남종합운동장 등의 편의시설이 위치해있다.


◇인천=
▲남구 도화동 신동아건설=신동아건설은 남구 도화동에서 지역조합아파트인 ‘도화동 신동아파밀리에’를 내놓을 예정이다. 총 396가구 규모로 이중 57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 109~113㎡로 이뤄진다. 지하철1호선 제물포역, 도화역을 이용할 수 있고, 경인고속국도 가좌I.C, 도화I.C를 통한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방=
▲부산 남구 대연동 롯데건설=롯데건설은 부산 남구에서 대연1구역을 재개발한 ‘대연1구역 롯데캐슬’의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총 564가구 중 361가구를 일반에 공급할 예정으로, 공급면적 기준 84~154㎡로 구성된다. 사업지 인근에 경성대가 위치해 있으며, 부산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을 도보 10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울산 남구 신정동 현대산업개발=현대산업개발은 울산 남구 신정동에서 ‘울산 문수로2차 아이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총 1085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모두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 기준 112~145㎡로 구성된다. 울산대공원, 문수월드컵경기장 등의 각종 문화편의시설이 가까이 위치한다. 또한 신정초, 학성중, 신정고, 학성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있다.


▲울산 중구 우정혁신도시 C1블록 아이에스동서=아이에스동서는 4월쯤 울산 우정혁신도시 C1블록 일대에서 ‘우정혁신 에일린의뜰3차’의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총 685가구로 구성된 이 단지는 685가구 모두 일반공급 분으로, 공급면적 125~138㎡로 이뤄진다. 단지 인근에 입화산과 근린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KTX 울산역과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전북 익산시 신동 금호건설=금호건설은 4월경 전북 익산시 신동에서 ‘익산 금호어울림’의 분양에 나선다. 신동주공을 재건축한 이 단지는 총 732가구 규모로 이중 26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사업지 인근에 무왕로, 인북로, 익산대로 등의 도로망이 정비돼있다. 또한 익산시청, 익산병원, 원광대병원, 홈플러스,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이밖에 북일초, 이리북중, 남성고, 원광대 등의 학군이 형성돼있다.


▲충남 세종시 1-2생활권 L2블록 호반건설=호반건설은 4월경 세종시 1-2생활권 L2블록에서 ‘세종시 호반베르디움(L2블록)’의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총 478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된다. 같은 기간 1-4생활권 M6블록에서는 ‘호반베르디움(M6블록)’ 668가구가 공급될 예정. 세종외고, 과학고 등의 학군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며, 중심행정타운이 가깝다. 또한 근린공원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 청주시 복대동 두산건설=두산건설은 4월경 충북 청주시 복대동에서 주상복합인 ‘두산위브 지웰시티2차’의 분양에 나선다. 총 1956가구의 매머드급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 113㎡의 단일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진흥초, 복대중, 흥덕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있다. 또한 가경시외버스터미널, 롯데마트(청주점), 하나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봄 맞은 4월 분양시장, 2만가구 '풍성'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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