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스마트폰을 통해 모든 부동산 거래를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경기도는 '경기 부동산'이라는 이름의 스마트폰용 앱(응용프로그램)을 출시하고 경기도 부동산 포털(http://gris.gg.go.kr)과 동시에 부동산 실거래가 실시간 조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아파트나 다세대ㆍ연립에 대한 실거래가 제공 서비스는 있었지만 토지와 임야, 단독 주택 등 모든 부동산 거래에 대한 실시간 실거래가 서비스는 경기도가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실거래가 실시간 공개가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부동산 매매를 앞두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적정가격을 찾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라며 "경기 부동산 앱은 해당 지역의 부동산 시세를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손 안의 부동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산 정보'앱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아이튠스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부동산 정보'로 검색한 후 무료로 내려받기해 사용할 수 있다. '부동산 정보'앱은 실시간 실거래가 서비스외에도 도내 모든 부동산에 대한 위치 및 필지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경기도는 지난 해 2월 '경기도 부동산 포털' 홈페이지를 열고 아파트, 토지, 임야 등 부동산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경기도 부동산 포털'은 현재까지 총 7900만 건의 부동산 정보를 제공했으며, 하루 평균 38만 건의 접속건수를 기록할 만큼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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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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