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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이출신 힙합댄서 최종환, 박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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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이출신 힙합댄서 최종환, 박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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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태상준 기자] 한국 최초 비보이 출신의 박사가 탄생했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27일 무용예술학부 스트릿댄스학과 초빙교수 최종환(34)씨가 세종대 대학원 무용학과에서 지난달 현대무용 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최씨의 박사논문 제목은 K팝과 비보이 등 한류문화콘텐츠 생산 과정에 영향을 미친 한국 힙합댄스의 발전과정 및 한국의 힙합댄스가 가진 문화적 가치를 규명한 '한국 힙합댄스의 발전과정과 가치 인식'이다.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댄스센터에서 수학하고 세종대학교 대학원 무용과에서 석사를 취득한 최씨는 2005년 미국 스킬 포 빌즈(SKILL 4 BILLZ) 팝핑 부문 우승, 2006년 탑 오브 더 탑(TOP OF THE TOP) 락킹 우승 등의 수상 경력을 지닌 국내 힙합 댄서 1세대 출신이다. JYP엔터테인먼트의 댄스 트레이너로도 일했던 최씨는 현재 국제스트릿댄스협회 기술위원과 한국방송영화예술인노동조합 무용인지부 대외협력부장을 맡고 있다.




태상준 기자 birdc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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