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27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0센트(0.3%) 오른 배럴당 107.3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11센트(0.1%) 하락한 배럴당 125.5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유가는 오전 중 등락을 오가다가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 하락 소식에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미국의 3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70.2로 전월의 71.6에 못 미쳤다. 현재 경기 여건에 대한 지수는 46.4에서 51.0으로 상승했지만 앞으로 6개월 뒤의 경기 기대치는 88.4에서 83.0으로 하락했다.
금값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소폭 하락했다. 4월 인도분 선물가격이 뉴욕상업거래소(NYSE)에서 전날보다 70센트(0.1%) 내린 온스당 1684.90달러를 기록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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