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4언더파, 한국은 박세리 7언더파 몰아치며 2위 상승
AD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골프여제' 청야니(대만)가 드디어 2타 차 선두로 올라섰다.
청야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코스타골프장(파72ㆍ6490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PGA)투어 기아클래식(총상금 170만 달러) 둘째날 6개의 버디사냥(보기 2개)을 앞세워 4언더파를 보태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완성했다. 시즌 3승째이자 '2주 연속우승'의 호기다.
한국은 박세리(35)가 모처럼 7언더파를 휘두르며 2위(7언더파 137타)에 나서 이채. 신지애(24ㆍ미래에셋)도 1타를 더 줄이며 공동 3위 그룹(5언더파 139타)에 진입해 3라운드를 기약했다. 유선영(26)과 양희영(23)이 공동 9위(2언더파 142타)에서 뒤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전날 공동선두에 나섰던 오지영(24)은 그러나 4오버파의 난조로 공동 14위(1언더파 143타)로 추락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