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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최고인민회의 내달 13일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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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우리의 정기국회 격인 북한 최고인민회의가 김정일 사후 처음으로 내달 13일 평양에서 소집된다.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최고인민회의 12기 5차 회의를 내달 13일 평양에서 소집한다"는 결정을 채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전했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는 이날 최고인민회의 소집 공시를 발표하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등록은 4월 11일과 12일에 한다"고 밝혔다. 대의원은 우리의 국회의원에 해당한다.


이 회의에는 정책 수립,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선거, 내각 총리 선거 , 내각 총리 제의에 의한 내각 부총리, 위원장, 내각성원 등을 임명한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지난 1993년 4월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방위원장으로 추대됐고 1998년 9월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방위원장에 재추대됐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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