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신규 주택 판매 부진 등 미국 경제 회복세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유럽 주요증시는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9.24포인트 오른 5854.89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14.36포인트(0.21%) 오른 6995.62로 마감됐다.
프랑스 CAC40지수는 3.72포인트(0.11%) 오른 3476.18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페인 IBEX지수는 71.80포인트 빠진 8281.80으로 장을 마감했다.
미 상무부가 이날 발표한 신규주택 판매건수는 전달보다 1.6% 하락한 31만3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문가들의 추정치인 32만5000건을 밑도는 수치다.
한편 실업률 상승과 경제 성장률 하락 등으로 영국의 2월 소비자심리도 위축됐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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